서울시,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 추진…3년간 2억 원

입력 2019-04-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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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단지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별 사업기간은 총 3년이다.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는 공동주택 내 발생하는 생활 불편 요소와 문제점을 발굴하고 주민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아이디어를 모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주민이 직접 사회적 경제 기업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5명 이상 주민 모임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동주택 주민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15일까지 해당 자치구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총 21개 자치구 관내 공종주택 단지 주민 모임을 상대로 15개 단지를 선발한다. 2022년까지 35개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 프로젝트 실행을 도울 '지역 지원기관'도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은 2~5개 공동주택단지를 맡는다. 단지별 올해 최대 6000만 원, 3년간 최대 2억 원의 사업비를 지급한다.

조완석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주민 생활문제를 주민 주도의 사회적 경제 방식으로 해결하고, 주민 스스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해 지역 주민을 고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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