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 참가

입력 2019-03-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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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부스 조감도(사진 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사진 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25개국 약 300개사가 참여하고 관람객 3만2천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태양광 에너지 전시회로 올해 16회차를 맞았다.

이번 엑스포에서 한화큐셀은 국내 시장에 특화된 모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말 국내 시장에 출시된 큐피크 듀오(Q.PEAK DUO)모듈은 한화큐셀의 특허인 퀀텀 기술과 하프셀(첨단 레이저로 태양광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 손실을 최소화하고 출력을 높이는 기술)이 적용돼 기본 제품 대비 20% 이상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동일면적에 더 많은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어 국토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또 한화큐셀은 수상 태양광 발전용 신제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Q.PEAK DUO Poseidon)도 전시한다.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납(Pb)이 포함되지 않은 자재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이고 방습성이 뛰어난 자재를 적용해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일반적으로 태양광 모듈은 25℃의 온도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수상 태양광 발전은 지열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지상 태양광 발전 대비 10% 이상 많은 발전량을 기대할 수 있으며 조류 발생을 억제하고 수중생물 산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이 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신규 소득 창출원으로 관심이 늘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용 모듈도 시제품으로 전시한다.

영농형 모듈은 일반 모듈(60셀 또는 72셀)보다 작은 크기의 모듈로 논밭을 모두 덮지 않아 농사에 필요한 햇빛을 확보가 가능하고 태양광 모듈의 하중을 줄여 논밭에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한화큐셀은 양면 발전 모듈도 시제품으로 선보인다. 양면 발전 모듈은 모듈 전후면에서 발전이 가능해, 모듈 전면에서만 전력을 생산하는 일반 모듈에 비해 발전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재테크 방법으로 개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금융, 보험, 시공을 포함한 토털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을 한국에 공급해 고객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태양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일본, 한국 등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지난 1월 독일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EuPD 리서치가 선정하는 ‘태양광 모듈 톱 브랜드’에 유럽에서 6년, 호주에서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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