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캐나다 ESS업체와 독점 유통 계약…유럽 주택시장 공략

입력 2019-03-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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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주택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사진 제공=한화큐셀)
▲영국 런던 주택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사진 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캐나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체 캐나다 이구아나(Eguana Technologies)와 주택용 ESS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 유럽의 주택용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자체 판매망을 통해 이구아나의 가정용 ESS '엔듀로(Enduro)'를 스위스, 노르웨이 등 유럽에 판매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주로 옥상 태양광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장치다.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거나, 전력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은 태양광 발전을 보완하는 용도 등으로 사용된다.

한화큐셀은 이번 계약으로 자사의 태양광 모듈, 인버터, 배터리로 구성된 주택용 솔루션 큐홈(Q.HOME)패키지에 엔듀로를 추가하게 됐다.

한화큐셀은 이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유럽 내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이 유럽에서도 주택용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태양광 선진국가인 유럽은 비교적 일찍부터 유틸리티(발전소) 위주에서 벗어나 주택용 태양광 중심으로 변화해왔기 때문이다.

한화큐셀은 "유럽 시장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기술력과 제품 품질이 우수한 한화큐셀 입장에서 높은 전략적 중요성을 갖는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주택용 태양광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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