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감사보고서 ‘적정’...투자주의 환기종목 해제

입력 2019-03-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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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가 전날 감사보고서를 제출했으며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으며, 거래소 내 소속부서도 별도 관리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

세미콘라이트는 2017년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환기종목에 지정되면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재감사를 통해 2018년 1월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돼 거래는 재개됐지만, 내부회계 통제 미흡으로 환기종목은 탈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지정감사를 거치며 결과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를 해소했다. 이에 따라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주의 환기종목 해제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장의 불안감 및 회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게 됐다”며 “이번 환기종목 탈피를 계기로 기업가치 회복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할 계획”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분기부터 기존 고객사의 전통 BLU용 플립칩 주문량이 회복돼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일본 살균시장 진입을 통한UVC 제품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신기술 개발 및 투자를 위해 Global set maker와 Signag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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