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정부부처 3곳서 공공시스템 공로 표창

입력 2019-02-27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IT 서비스 매출 7000억 및 그룹 총매출 2조 원 목표

4차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 아이티센그룹의 모회사 아이티센이 현재 수행 중인 정부 공공기관 프로젝트에서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아 각 부문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티센은 현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국가 공공기관에 시스템 개발, 유지보수 전반에 대한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행4팀의 장재홍 부장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이티센은 약 60조 원의 국고보조금을 관리하는 ‘e-나라도움’을 2017년 9월 가동 이후 줄곧 운영해왔다.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표창도 수상했다. 전국 245개 시도 및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9000여종의 연계를 약 3년간 총괄한 아이티센 이행4팀 송인자 차장은 안정된 민원 서비스 제공 및 유지와 공공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 관련 사업으로는 교육재정을 관리하는 ‘에듀파인시스템’을 유지보수하고 있다. 선제적,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및 책무성을 제고한 공로로 최문영 대리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티센은 2018년 공공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대기업이 제외된 공공 IT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2013년 SW산업진흥법 개정으로 열린 공공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학수 아이티센 통합이행본부 전무는 “이번에 포상을 받은 프로젝트는 모두 대기업 참여 제한 이후 아이티센이 계속 사업을 해오고 있는 공공기관의 핵심 서비스로 차세대급 대규모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유지보수 전반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력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운영 중인 시스템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사업 역시 통합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그룹차원에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티센그룹은 작년 콤텍시스템, 한국금거래소를 인수하며, 공공, 기업, 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올해는 IT서비스매출 7000억 원, 그룹 총 매출 2조 원대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대기업 계열사를 제외하면 최대 규모의 IT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10,000
    • +0.06%
    • 이더리움
    • 4,682,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1.16%
    • 리플
    • 782
    • -0.64%
    • 솔라나
    • 226,200
    • +1.66%
    • 에이다
    • 712
    • -4.81%
    • 이오스
    • 1,239
    • +2.06%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71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900
    • -0.77%
    • 체인링크
    • 22,220
    • +0.14%
    • 샌드박스
    • 715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