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구토에서 입맞춤까지…"이런 게 사랑이지"

입력 2019-02-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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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오나라의 연인인 동료배우 김도훈이 새삼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20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오나라 김도훈 커플의 남다른 연애 비화는 이미 오랫동안 팬들의 머릿속에 회자되고 있다.

오나라는 20일 공개된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3월호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연인 김도훈에 대한 내용은 언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오나라는 “오랜 기간 동안 서로에게 남은 건 베스트 프렌드인 것 같다"라면서 "어쩌면 부모님보다 더 잘 알고, 더 든든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요즘 바빠서 자주 못 보지만 자기 일처럼 좋아해주는 사람이다. 천생연분인가 싶기도 하다"라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오나라의 남자친구 김도훈은 뮤지컬배우 출신 연기 지도자다. 지난해 6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오나라는 김도훈과 연인이 되기까지의 숨겨졌던 비화를 방출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오나라는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을 같이 하다 만났다. 공연하다 알 듯 모를 듯 썸을 탔다"라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쫑파티가 있어 술을 많이 마시고 토를 했다"라면서 "그때 뒤에서 따뜻한 손길이 느껴졌고 오빠(김도훈)의 모습이 너무 예뻤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대로 입맞춤을 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오나라는 “결혼 생각이 없는 건 아닌데 타이밍이 있다. 아무것도 모를 때 해야 하는 것 같다"라고 결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작품 끝나고 해야겠다고 생각해 오다 보니 19년이 훌쩍 지났다"라면서 "결혼을 한다면 그 분과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특히 오나라는 김도훈과 관계를 두고 "헤어진 적 없이 쭉 사귀었다. 권태기도 없었다"라면서 "싸울 때는 열정적으로 싸우고 3~4일 연락을 안 하기도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돌아오면 언제든 쿨하게 받아준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오나라는 "비혼주의자는 아니다"라고 결혼에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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