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빅데이터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농가소득 증진 모색

입력 2019-02-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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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응과제 발굴 워크숍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과제 발굴 워크숍(농협)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과제 발굴 워크숍(농협)
빅데이터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을 견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협은 8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산업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은 스마트축사 등 축산업 시설 측면과 RFID와 캡슐 등을 활용한 가축의 생체리듬을 파악하는 가축사양관리, 제조공정 혁신방안 등이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농가소득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간 축산업의 빅데이터는 주로 가축관리에 집중됐는데 농협은 인공수정 및 번식단계에서부터 출하에 이르기까지 농축협과의 거래를 기반으로 핵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데이터로 컨설팅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역전산시스템 고도화, 정액과 한우의 세대별 출하성적 분석 및 생체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컨설팅 시스템 구축, 출하예정물량 분석을 통한 수급예측 등 보다 정밀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이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한 걸음 먼저 움직이고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앞서가야 한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데이터를 활용해 가격 하락과 가축질병으로 고통받는 축산농가의 버팀목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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