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살인사건 용의자 곽상민 공개수배, 보상금 500만 원 '180cm 키에 모자 달린 패딩 점퍼'

입력 2019-01-29 16:18 수정 2019-01-29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사진=경기 화성동탄경찰서)

경찰이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서 여성 1명을 살인하고, 남성 1명에게 중상을 입힌 살인사건 용의자로 42살 곽상민을 공개수배하기로 결정했다.

29일 오후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사건 이후 뒤쫓았던 곽 씨를 공개수배하기로 하고 신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곽 씨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 제보를 하거나 신고를 한 사람에 최고 500만 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신고는 국번 없이 112, 화성동탄경찰서 강력 3팀(031-639-1274)으로 하면 된다.

곽 씨는 180cm 키에 다부진 체격, 사건 당일 검정색 모자 달린 패딩 점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곽 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 30분쯤 동탄 A 씨(38·여)의 원룸에서 A 씨와 B 씨(41·남)를 흉기로 찔러 A 씨를 숨지게 하고 B 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B 씨로부터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곽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에 나서 용인 함박산 인근에서 차도와 인도 사이 경계봉을 들이받고 멈춰선 곽 씨의 투싼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후 이날 오전까지 함박산 일대에서 진행된 수색 작업에도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곽 씨가 이 일대를 빠져나갔다고 판단해 이날 오후 공개 수배를 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83,000
    • -2.55%
    • 이더리움
    • 4,578,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4.22%
    • 리플
    • 772
    • -2.89%
    • 솔라나
    • 216,400
    • -4.54%
    • 에이다
    • 697
    • -4.13%
    • 이오스
    • 1,210
    • -0.66%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7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100
    • -3.84%
    • 체인링크
    • 21,370
    • -3.43%
    • 샌드박스
    • 682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