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관리의사’ 도입… 치료ㆍ재활 토털서비스

입력 2019-01-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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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14일 공단 안산병원 대강당에서 산재관리의사(DW) 제도를 도입·운영하기 위해 산재관리의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14일 공단 안산병원 대강당에서 산재관리의사(DW) 제도를 도입·운영하기 위해 산재관리의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근로복지공단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재해를 입은 환자는 초기 치료 단계부터 전문 재활치료와 직업 복귀까지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근로복지공단은 14일 의료기관 12곳의 전문의 39명을 국내 최초로 산재관리의사(Doctor of Work-related accident, DW)로 임명했다.

산재관리의사는 산업재해의 특성과 제도를 이해하고 산재환자에 대한 풍부한 임상 등의 경험을 가진 숙련된 전문의로, 산재환자의 초기 치료 단계부터 직업 복귀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함께한다.

산재관리의사제도는 독일의 산재전문의(DA) 제도를 우리 현실에 맞게 벤치마킹한 것이다.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을 비롯해 공단 인천·대구·순천·대전병원, 건양대·을지대·충남대·조선대병원,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인천사랑병원, 한도병원의 전문의가 임명됐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평가 등을 거쳐 운영 의료기관과 산재관리의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2020년에 전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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