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서울시내 32곳 1만8720가구 공급…군부지ㆍ공공시설 등 활용

입력 2018-12-19 12:24 수정 2018-12-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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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발표 때 미공개부지 8곳도 공개

정부가 3기 신도시 4곳을 발표하면서 서울시 내 유휴용지를 활용한 택지 개발 계획도 공개됐다. 서울시내 32곳에 주택 1만87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서울시가 제안한 24곳의 신규부지와 LH가 제안한 8곳 총 32곳에 주택 1만8720가구가 공급된다.

국공유지 13곳(1만2850가구)은 수색역세권(2170가구), 서울강서 군부지(1200가구), 서울의료원 주차장(800가구), 동부도로사업소(2200가구), 국공유지 매입(800가구), 한강진역 주차장(450가구), 금천경찰서 이전부지(130가구), 신봉터널 상부 유휴부지(280가구), 중랑 물재생센터 유휴부지(830가구), 서남 물재생센터 유휴부지(2390가구), 증산동 빗물펌프장(300가구), 연희동 유휴부지(300가구), 북부간선도로 입체화(1000가구) 등이 포함됐다.

공공시설복합화 7곳(490가구)은 양녕주차장(40가구), 청석주차장(40가구), 한누리주차장(40가구), 은하어린이집(20가구), 신촌동 주민센터(130가구), 천호3동 주민센터(100가구), 동북권 혁신파크(120가구) 등 이다.

이어 가리봉동 시장부지(220가구), 공릉역(570가구), 도심 공실전환(200가구), 도심 호텔전환(260가구) 등 사유지 4곳(1250가구), 대방아파트(300가구), 공릉아파트(300가구), 강서아파트(600가구), 동작구 환경지원센터 일대(1900가구), 동작역 주차공원(500가구), 서울청량리우체국(50가구), 석관동 민방위교육장(230가구), 금천구청역(250가구) 등 이다.

서울시는 1차 발표 당시 베일에 감췄던 '미공개부지' 8곳도 공개했다. 서초염곡, 도봉창동, 장지차고지, 방화차고지, 강일차고지, 광운역세권, 도봉구 성대야구장, 구의유수지 등에 총 749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심 내 이전 예정인 군 유휴부지 4곳을 매입해 공공주택을 2만4000가구를 건설한다. 도심 내 국공유지 역시 LH, SH 등 공공에서 매입하거나 지방자치단체가 지방공사에 출자해 공공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양녕·청석·한누리 주차장, 신촌동·천호3동 주민센터 등 노후 저층 공공시설 7곳을 공공시설·공공주택으로 복합개발해 5000호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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