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살리는 건강비법 “장 속 유익균을 늘려라”

입력 2018-12-17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소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불구하고 이유 없이 피곤하거나 체력저하, 무기력증, 만성피로, 소화불량 등에 시달린다면 장(腸)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온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 장 속 유해균이 많을수록 불면증이나 우울증, 비만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

흔히 소화•배설기관으로만 알고 있는 장 속에는 약 100조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으며 이 세균들을 모두 합치면 약 1∼1.5kg 가량 된다. 이 중에는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 유익균과 나쁜 작용을 하는 유해균 그리고 기능이 뚜렷하지 않은 중립균 등 세 가지 균이 함께 존재한다.

이들 균은 서로 적절한 경쟁을 하면서 장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아지면 독소와 노폐물이 쌓여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간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기 쉽다.

특히 유해균 중 피르미쿠테스균은 당의 발효를 증진시키고 섭취한 칼로리를 지방으로 전환시키는 특성이 있어 그 수가 많아질수록 내장지방이나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실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체중인 사람과 정상체중인 사람의 장내 세균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과체중인 사람의 장에서 비만을 유도하는 유해균인 ‘피르미쿠테스’가 9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장 내 유해균이 늘어나면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장내 유익균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나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자신의 장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싶다면 한의원 등 전문 의료기관에서 검사키트를 받아 가정에서 장내세균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김래영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은 "장내세균 검사의 가장 큰 장점은 유해균과 유익균의 비율과 부족한 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치료 전후 비교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때 유해균의 비율이 높아 식단관리만으로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독 치료를 시행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시킨 ‘아유르베다 디톡스’는 장내에 쌓인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장해독 치료’와 장에 유해한 소화효소와 장내세균을 공급하는 치료를 병행하는 장해독 요법 중 하나로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아토피 피부는 물론 고도비만, 고혈압, 내장비만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주 12곳 확보·서울 접전…李정부 첫 전국선거, 지방권력 재편 현실화 [선택, 6·3 지선]
  • 정원오-오세훈 격차 1%p 안팎까지 축소…새벽까지 초박빙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51,000
    • -3.11%
    • 이더리움
    • 2,650,000
    • -5.86%
    • 비트코인 캐시
    • 358,500
    • -14.21%
    • 리플
    • 1,772
    • -1.83%
    • 솔라나
    • 106,000
    • -4.85%
    • 에이다
    • 300
    • -5.96%
    • 트론
    • 496
    • +0.2%
    • 스텔라루멘
    • 313
    • -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00
    • -4.06%
    • 체인링크
    • 12,100
    • -3.97%
    • 샌드박스
    • 90.23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