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위원장 "서울·부산 금융중심지 긴 안목으로 추진"

입력 2018-12-14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36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진행했다.(사진=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36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진행했다.(사진=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4일 서울과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만드는 정책을 긴 안목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36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책개발 등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그는 "핀테크 지원, 진입규제 완화 등 금융혁신을 통해 금융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사모펀드와 자본시장 활성화로 자산운용업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금융중심지의 인지도를 높이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우리 금융중심지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응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해외 IR과 국제 회의 등 홍보를 강화하고 세계 금융중심지추진기구 등과 소통·교류하겠다"고 했다.

서울은 '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 추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핀테크 클러스터 조성 △자본시장 중심 국제금융 클러스터 육성 △지속가능 금융 아시아 허브 발전 △외국금융회사 친화적 금융환경 조성 등 4개 전략을 담고 있다.

부산은 9월 '새로운 10년 금융중심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부산을 해양금융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76,000
    • +0.74%
    • 이더리움
    • 4,499,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4%
    • 리플
    • 743
    • +0.54%
    • 솔라나
    • 210,800
    • +0.57%
    • 에이다
    • 692
    • +2.98%
    • 이오스
    • 1,144
    • +2.14%
    • 트론
    • 162
    • +1.25%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2.22%
    • 체인링크
    • 20,440
    • -0.15%
    • 샌드박스
    • 650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