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글로벌 금융기업 페라텀과 핀테크사업 추진

입력 2018-12-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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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전문기업 다날이 핀란드에 본사를 둔 금융기업 페라텀(Ferratum)과 손잡고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날은 12일 경기 성남 서현동 본사에서 최병우 대표와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운영하는 페라텀의 욜마(Jorma) 대표가 만나 각사의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활용한 사업제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날에 따르면 페라텀은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신용평가모델 기반으로 모바일 간편 신용대출 및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독일 증권 거래소에 상장됐고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등 25개국에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영국의 여행사와 항공사 등을 보유한 토마스쿡(Thomas Cook)그룹과도 제휴를 맺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날은 페라텀의 사업모델의 효용성과 기술력을 인정해 지난해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다날은 통합결제 플랫폼 서비스에 페라텀의 빅데이터 솔루션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페라텀은 다날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시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페라텀의 신용평가기술 노하우와, 다날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빅데이터를 활용할 것”이라며 “간편결제 서비스는 물론 개인대출,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서비스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고객을 상대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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