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J CGV 손잡고 스마트 영화관 구축

입력 2018-11-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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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ㆍ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및 영화 통합 마케팅 공조

▲사진은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왼쪽)과 CJ CGV 최병환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KT)
▲사진은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왼쪽)과 CJ CGV 최병환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KT)

KT는 국내 극장 1위 사업자인 CJ CGV와 ‘마케팅 제휴 확대 및 ICT 기반의 스마트 영화관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T와 CJ CGV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영화 외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공동 제공 및 활성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영화관 구현 △양사 사회 공헌 활동 연계한 청소년 대상 문화생활 저변 확대 등을 추진한다.

우선 양사는 독립ㆍ예술 영화 및 게임,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양질의 올레tv 콘텐츠를 극장과 IP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한다.

지난달 CGV 상영관과 올레tv 모바일에서 시범 중계한 바 있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6’ 결승전처럼 다음달 열리는 ‘2018 KPMA(Korea Popular Music Award)’ 생중계를 시작으로 영화 외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 KT의 ICT 역량과 CJ CGV의 공간 구현 노하우를 공유해 공간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작업을 공동 추진한다. KT의 5G, 인공지능(AI) 등 ICT 기술을 활용해 편리한 ‘스마트 영화관’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양사의 AR, VR 기술과 영업력 기반으로 해외 사업도 협력할 계획이다.

KT의 기가스토리 ‘5G 찾아가는 영화관’과 CGV의 ‘토토의 작업실’과 연계해 극장이 없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과 인문사회ㆍ직업 특강을 제공한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경쟁ㆍ대체 관계로 인식되었던 극장과 TV 플랫폼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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