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실장, 비건 미 특별대표와 두시간 면담…한미 공조관계 굳건히 해

입력 2018-10-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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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가량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만나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가량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만나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가량 청와대 본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면담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정 실장과 비건 대표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상황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또 튼튼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두 사람은 ‘비건 대표와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의견 교환으로 한미 간 상호 입장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양국 공조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한 것’으로 평가했다.

29일 방한 한 비건 특별대표는 임종석 비서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한국정부의 고위 관계자들과 폭넓은 의견교환을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본관에서의 환담과 본관 주변 정원을 산책하며 대화를 나눠 서로 신뢰 관계를 더욱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30일 오후 청와대 본관 주변 정원을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산책하며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30일 오후 청와대 본관 주변 정원을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산책하며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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