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태국서 중소기업 85억 규모 수출상담 성과

입력 2018-10-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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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은 최근 태국에 파견한 ‘홈쇼핑 시장개척단’의 참여 중소기업 21개 사가 753만 달러(한화 약 85억8000만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태국에 파견된 ‘2018 태국 홈쇼핑 시장개척단’에는 ‘에이플비(APBL 매직퍼플 천연비누)’, ‘HL사이언스(빨강석류)’, ‘풍림전자(펜소닉 UFO 모기잡이)’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 21개사가 참여했다. 25일에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태국 법인(GCJ) 및 말레이시아 법인(MPCJ) 소속 MD, 태국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 등 총 35명의 상품 전문가들이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수출 상담회 현장에서 ‘풍림전자’, ‘에이플비’, ‘꼬레인터내셔널’, ‘유리스킨’ 등 4개 업체가 총 64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즉석에서 체결했다.

이날 참여한 ‘에이플비’의 박철순 대표는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단계인데 한 곳에서 여러 현지 전문가와 바이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수출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우종 CJ ENM 오쇼핑부문 상생경영팀장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부터 '홈쇼핑 시장 개척단'을 연 2회로 확대 운영한다”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홈쇼핑 시장 개척단'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홈쇼핑 시장 개척단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함께 홈쇼핑 업계 최초로 시작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014년 중국을 시작으로 2015년 멕시코, 2016년 베트남, 2017년과 2018년 6월 말레이시아 등에 중소기업을 파견해왔으며 이번이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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