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어니스트펀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18-10-17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대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17일 어니스트펀드 발표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말 기준 누적 실행액은 총 2521억원으로, 전년 동기(503억원) 대비 401% 고속 성장했다.

특히, 이는 직전 2분기 마감 실적이었던 1717억원과 대비해서도 46.8% 늘었다.

올해 3분기에만 총 804억원의 신규 대출 실적을 올리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 2018년 1분기에도 524억원의 신규 대출을 실행하면서 자사 집계 기준 최대 실적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성과로 불과 6개월 만에 최대 성과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 됐다.

이에 대해 어니스트펀드는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다년간 견고하게 쌓아 온 전문적인 채권관리를 통한 안정성 확보와 투자상품의 다양화 등을 초고속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어니스트펀드는 P2P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부동산 부문에서 2017년 5월 첫 상품 출시 이후 10월 현재까지 연체율 0%를 기록하면서 탁월한 안정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대형 증권사, 부동산 신탁사, 시중 은행 등에서 전문성을 쌓아 온 인재를 대규모로 영입해 투자상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접근 문턱이 높았던 NPL, 신축자금투자, SCF채권, 호텔준공자금, ABL 등 매력적인 대체투자상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투자고객들의 선호도와 신뢰를 대폭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어니스트펀드는 일반 개인투자자들도 금융투자수익 혜택을 얼마든지 누릴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금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자들에게도 어려움을 해소드릴 수 있도록 P2P금융을 건강한 금융 수단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금융 서비스 문턱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화 건설부문 고꾸라진 영업이익에 '막다른 길'…건설 품은 한화도 재무부담 확대 우려[비상장건설사 실적 돋보기⑤-끝]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임영웅 콘서트 티켓 500만 원”…선착순 대신 추첨제라면?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5: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86,000
    • -4.3%
    • 이더리움
    • 4,600,000
    • -4.6%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9.96%
    • 리플
    • 737
    • -3.28%
    • 솔라나
    • 202,100
    • -12.32%
    • 에이다
    • 691
    • -3.76%
    • 이오스
    • 1,115
    • -5.43%
    • 트론
    • 166
    • -2.92%
    • 스텔라루멘
    • 160
    • -4.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8.09%
    • 체인링크
    • 20,150
    • -6.02%
    • 샌드박스
    • 639
    • -5.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