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계열사 MCM, 日 도레이와 에어필터 연구ㆍ제조 합작사 설립

입력 2018-10-16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호나이스 계열사 MCM이 일본 도레이(TORAY)사와 에어필터 제품의 연구 및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합작사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MCM과 도레이는 전날 오후 충북 진천에 있는 합작사에서 설립 기념식을 했다. 합작사의 법인명은 M&T Engineering(M&TE)이다.

청호나이스는 “MCM의 영업, 생산기술, 자동화 노하우와 도레이의 필터개발 기술력 및 원자재 생산능력이 결합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M&TE는 가정용 공기청정기 필터를 넘어 자동차용 필터, 산업용 에어필터까지 개발ㆍ생산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출자 금액은 60억 원이며 출자 비율은 MCM과 도레이가 6대 4, 합자 기간은 20년이다. 합작사는 현재 MCM이 있는 충북 진천군이며 M&TE의 대표로는 청호그룹 김진수 상무이사가 선임됐다.

김진수 대표는 취임사에서 “글로벌 표준 시스템 접목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생산을 이뤄내겠다”며 “아울러 직원들의 개인역량이 향상될 수 있는 기술력 중심의 회사로 집중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CM은 2009년 세워진 청호나이스의 계열사로 정수기ㆍ냉장고용 정수 필터, RO 멤브레인 필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7년 기준 매출액은 463억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블랙스톤 회장 “AI붐에 데이터센터 급증…전력망 과부하 엄청난 투자 기회”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비트코인, 6만1000달러도 위태롭다…‘ETF 매도’ 직격 [Bit코인]
  • 푸바오 중국 근황 공개…왕죽순 쌓아두고 먹방 중
  • [르포] "팔 사람은 진작 다 팔았다"…금·달러 고공행진에도 발길 뚝
  • “자물쇠 풀릴라” 뒷수습 나선 쿠팡…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14: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03,000
    • -4.39%
    • 이더리움
    • 4,441,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3.8%
    • 리플
    • 732
    • -1.21%
    • 솔라나
    • 197,900
    • -5.22%
    • 에이다
    • 663
    • -3.63%
    • 이오스
    • 1,085
    • -3.13%
    • 트론
    • 162
    • -2.99%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4.41%
    • 체인링크
    • 19,520
    • -2.74%
    • 샌드박스
    • 638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