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장관, 선진 스마트양식ㆍ항만재개발 현장방문…16~19일 유럽 출장

입력 2018-10-15 16:16 수정 2018-10-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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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투데이DB.)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투데이DB.)
김영춘<사진> 해양수산부 장관이 불법・비보고・비규제(IUU) 근절 한-EU 공동선언문 서명 및 유럽 스마트 양식기업·항만 재개발사업 현장 방문을 위해 해외 출장길에 나섰다.

15일 해수부에 따르면 김영춘 장관은 16일부터 19일까지 노르웨이(트론헤임), 벨기에(브뤼셀), 독일(함부르크)을 방문해 선진 해양수산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EU와 해양수산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16일에는 연어양식분야 세계 1위인 노르웨이의 연어양식 전문기업인 살마(Salmar)사를 찾아 스마트 양식기술 현장을 둘러보고 어업분야에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18일에는 벨기에 브뤼셀의 EU 본부에서 카미누 벨라(Karmenu Vella) 유럽연합 해양수산총국 해양수산집행위원(장관급)과 함께 'IUU 어업 근절을 위한 한-EU 공동선언’ 서명식을 한다. 이를 계기로 양측은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 실현을 위해 국제적 IUU 어업 근절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9일에는 해외 항만재개발 사업의 성공사례로 알려진 독일 함부르크시 내 하펜시티를 방문해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을 비롯한 국내 항만 재개발사업의 방향을 모색한다.

하펜시티 재개발 사업은 면적 155만㎡, 총사업비 68억유로(한화 약 8조7000억 원), 사업기간은 2000~2025년으로 부산북항(면적 153만㎡, 총사업비 8조5000억 원, 사업기간 2008∼2022년)과 비슷한 규모로 개발중이다.

또 함부르크시에 위치한 국제해양법재판소를 방문해 백진현 재판소장을 면담하고 국제해양법 발전과 우리나라의 해양력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제해양법재판소는 유엔해양법협약에 의해 설립된 해양분쟁 전문 재판기관으로 백진현 교수가 2009년부터 재판관으로 재임 중이며 지난해 10월에는 재판소장으로 당선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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