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국민 의견 수렴 ‘사용 편의성’ 개선

입력 2018-10-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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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단·만족도 조사 등 국민 의견 분석…지도서비스 확대, 앱 편의기능 개선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홈페이지가 모니터단과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보다 편리하게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도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바일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새롭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한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는 자신의 땅에 대한 규제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필지별 지역·지구 지정 현황, 행위제한 및 규제안내서 등을 인터넷과 모바일 앱 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하루 평균 6만8000명이 방문하고 매일 35만 건 이상 열람이 이뤄지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개선을 통해 사용자가 필지별 토지이용규제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토지의 위치, 이용 상황 등을 다양한 지도에서 볼 수 있게 거리보기(로드뷰) 등 지도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도 위에서 지번 및 도로명주소로 필지를 바로 검색하고 다음 및 네이버 지도를 연계한 일반·항공·거리 보기 등의 지도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이외에도 연도별 개별공시지가 정보 제공, 작은 필지의 지번 확대 보기, 기관 및 고시번호로 고시정보 검색, 법제처 법령정보센터를 연계한 법령 확인 등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된다.

아울러 모바일 앱은 현장에서 규제내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지도 위에서 규제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지번 및 도로명주소 통합 검색 기능과 가독성이 뛰어난 유저인터페이스(UI)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된다.

한편 난해한 토지이용 관련 용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한 토지이용규제 용어사전 핸드북 500부를 일반사용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핸드북은 소지하기 편한 책자 형태로 제작된다.

핸드북 사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0명에게 1일부터 배송할 예정이며, 또 누구든지 국토부 및 토지이용규제 홈페이지에서 핸드북 책자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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