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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첫날’ 기차역·공항·관광지 ‘북적’…고속도로 곳곳 정체

▲추석 명절 연휴 첫날인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에 오르기 위해 플랫폼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명절 연휴 첫날인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에 오르기 위해 플랫폼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전국 주요 기차역과 버스·여객선터미널, 공항이 고향을 찾는 이들로 북적였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도 귀성 행렬로 정체 중인 한편 주요 공항과 유명 관광지는 긴 연휴를 이용해 관광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인천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은 이날 새벽부터 배 출항을 기다리는 귀성객들로 가득했다. 백령도 행 하모니플라워호는 이날 오전 7시 50분 고향 섬으로 향하는 주민들을 싣고 가장 먼저 출항했다. 덕적도로 향하는 대부고속훼리호도 같은 시각 함께 떠났다. 이날 여객선을 타고 서해 섬을 찾는 이용객은 7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역과 전주역에는 선물을 바리바리 싸서 든 귀성객으로 북적였다. 경기 수원에서 출발한 최용학(54)씨는 "고향 김제에서 추석을 쇠려고 가족과 함께 내려왔다"며 "고향에서 어머니를 뵙고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기대돼 힘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KTX역인 광주송정역에도 귀성객과 가족을 기다리는 시민이 몰리면서 주변 도로에 승용차가 가득해 혼잡을 빚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 구간은 총 223㎞다. 도로공사는 오전 4~5시 시작된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 절정에 이른 뒤 계속해서 이어지다가 밤 10~11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긴 연휴를 맞아 관광지를 찾은 사람들도 많았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추석 연휴 5일간 관광객 20만5천536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항공 공급 좌석은 26만9084석(국내 22만1969, 국제 2만34)이다. 공급 좌석 예약률은 90% 안팎으로 만석에 가까웠다.

평창군 평창읍 평창강 둔치 일원 7만㎡에 펼쳐진 백일홍축제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 삼척에서는 '2018 삼척동해왕 이사부축제'가 열려 귀성객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서울 근교 추모공원, 봉안당 인근 도로에서는 성묘객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고양 승화원에는 이날 오전에만 차량 500대, 방문객 1500여 명이 찾았고, 파주 용미리 묘지에도 7000명이 넘는 성묘객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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