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인도네시아 현지팬도 열광… '#손 #소니 #손흥민' 열혈 응원가는 덤

입력 2018-08-21 08:46 수정 2018-08-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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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출처=인스타그램)

'2018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손흥민 선수를 향한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20일 인도네시아 반둥 시잘락하루팟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최종전에서 손흥민의 골로 키르기스스탄에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내용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손흥민은 "몹시 어려운 경기였다. 키르기스스탄은 수비를 잘했다. 공격해야 할 많은 공간이 많지 않았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쉬운 경기내용에도 불구 손흥민을 향한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의 환호는 커지고 있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이미 한국 축구대표팀이 향하는 모든 곳은 손흥민을 만나려는 팬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손흥민이 나타나면 토트넘 손흥민의 응원가가 흘러나오는 것은 물론, 팬들부터 경기 관계자 자원봉사자까지 손흥민에게 기념사진 요청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도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이 손흥민을 만나 찍은 사진들과 영상들이 속속들이 게재되고 있다.

#son #sonny #sonheungmin 이라는 해시태그가 붙은 손흥민 사진이 올라오면 "부럽다", "나도 만나고 싶다", "소니(손흥민)을 보러 간다"는 댓글들도 이어진다.

손흥민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해주는 등 멋진 팬 서비스로 보답하고 있다. 자신의 응원가를 부르는 팬들을 향해 미소를 지어보이는 손흥민의 영상은 현지서도 화제가 됐다.

한편, 손흥민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이란과의 '2018아시안게임' 16강 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상대 팀 이란에 대해 "이란이 성인팀도 그렇고 수비가 강한 팀이다. 잘 준비해야 하지만, 우리 팀이 어떻게 해야 할지에 집중해야 한다. 저부터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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