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드림시큐리티, 세계 37조 규모 생체인증 시장…핵심기술 자율주행차 인증 개발 기대감 ↑

입력 2018-08-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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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가 자율주행차 지분을 인수하고 생체인증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관련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 분42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전일대비 8.63% 상승한 5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드림시큐리티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에스더블유엠(www.swm.ai)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드림시큐리티는 스마트카 보안 사업을 미래 전략 사업으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SWM.AI는 2005년 설립한 회사로 자동차 전장, 자율주행 자동차를 핵심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카 기업이 주요 고객이며 각 회사에 차량용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및 자율주행 자동차 SW Framework를 공급하고 있다.

드림시큐리티는 2015년부터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보안을 위한 R&D역량을 강화하며 주요 사업을 진행해 왔다. 대표적으로 현대차의 차량용 인증체계 구축 사업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용 인증체계 시스템을 국제표준(ISO15118)에 따라 개발하며 전기차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드림시큐리티는 생체(홍채, 지문 등)정보를 활용하여 운전자를 인증하는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운전자는 별도의 차량 key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차량의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AMI에 따르면 전 세계 생체인증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26억 달러(2조8000억 원)에서 2020년 346억 달러(37조1500억 원)로 급팽창할 것으로 관측된다. 개화기인 국내 시장의 경우 2013년 1800억 원에서 올해 4000억 원으로 122%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드림시큐리티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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