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업사이클링 자전거 100대 '증도'에 기증

입력 2018-07-18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증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빈폴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기증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빈폴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빈폴의 자전거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전라남도의 섬 ‘증도’에 자리잡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은 지속 가능성의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자 진행한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자전거 100대를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빈폴은 지난 5월부터 사회적 기업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력해 업사이클링 자전거 100대 증정은 물론 자전거의 원활한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보관소를 함께 설치했다. 추후 자전거 보관소 설치 이후에도 신안군청과 협업해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길호 신안군청 문화관광과장은 “증도는 ‘슬로우 트래블’을 콘셉트로, 자전거 체험을 통해 느림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빈폴의 자전거를 바탕으로 증도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관광객에게 알리는 동시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를 존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도는 섬 전체가 평지에 가깝고 8㎞ 내 주요 관광지가 밀집돼 있어 자전거를 타고 관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한국 관광 100선,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등으로 알려져 매년 8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빈폴의 이번 캠페인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중시하는 증도의 아름다움이 보다 오래 지속되고 전 세계 방문객이 그 아름다움을 보다 다양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60,000
    • +3.34%
    • 이더리움
    • 4,478,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3.47%
    • 리플
    • 750
    • +5.78%
    • 솔라나
    • 209,800
    • +3.91%
    • 에이다
    • 721
    • +11.78%
    • 이오스
    • 1,155
    • +5.87%
    • 트론
    • 161
    • +2.55%
    • 스텔라루멘
    • 166
    • +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50
    • +3.24%
    • 체인링크
    • 20,390
    • +5.48%
    • 샌드박스
    • 660
    • +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