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49경기 연속 출루···MLB 현역 선수 중 1위 ‘대기록’

입력 2018-07-14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 안타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시작한 출루 행진이 49경기로 늘었다.

이는 2001년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5년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의 48경기 연속 출루를 넘어선 현역 선수 최다 연속 출루 신기록이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볼티모어 우완 선발 알렉스 콥의 시속 140㎞ 스플리터를 정확하게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이번 안타로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연속 출루(종전 스즈키 이치고 43경기),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기록(종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에 이어 현역 메이저리거 신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여기에 추신수가 새로운 기록운 세운 날은 미국 시간으로 7월 13일로 추신수의 생일이기도 했다.

이날 추신수의 소속구단인 텍사스 레인저스는 SNS를 통해 추신수의 생일과 함께 새로운 출루 기록 역시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86,000
    • -0.18%
    • 이더리움
    • 4,54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43%
    • 리플
    • 762
    • -1.3%
    • 솔라나
    • 212,000
    • -2.03%
    • 에이다
    • 682
    • -1.59%
    • 이오스
    • 1,218
    • +0.91%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5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3.05%
    • 체인링크
    • 21,240
    • -1.07%
    • 샌드박스
    • 673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