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기획_양성평등기업(40) 헨켈코리아] 임직원들이 말하는 우리 회사가 좋은 이유

입력 2018-07-13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우리 회사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동호회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꼽을 수 있다. 내가 가입해 활동 중인 헨켈 레저 동호회는 성별이나 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등한 입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1년에 6번 다양한 레저 활동을 동료들과 함께하며 업무 이후의 시간을 즐겁고 알차게 보내고 있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다른 부서의 동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성별, 세대를 넘나들며 모두가 함께 워라밸을 실천해 나가는 모임이기도 하다. 헨켈코리아는 50여 개의 동호회를 직원들 스스로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같은 취미의 동호회 활동을 통해 일하기 좋은 회사, 즐거운 회사를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다.김창년 헨켈코리아 SCM 부장

◇ 우리 회사에서 나의 커리어를 지속 발전시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헨켈코리아가 일찍부터 도입한 유연근무제 덕분이다. 맞벌이 직장인들에게 육아를 위한 맞춤형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유연근무제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연년생 아이들과 아침을 좀 더 여유 있게 맞이할 수 있게 해 준 유연근무제도는 우리 가족에게는 여유 있는 아침과 즐거운 활력을 가져다 줬으며, 아이들에게는 엄마와 함께하는 아침의 행복함을, 나에게는 회사에서 더 열심히 안정적으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긍정의 힘을 준 것 같다. 직원을 배려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헨켈의 기업 문화와 여러 가지 시도들이 자랑스럽다.

류미진 헨켈코리아 F&A 이사

◇ 초보 아빠로서 첫째 아이가 어릴 때 육아휴직을 1년 사용했고, 현재는 둘째 아이 때문에 육아휴직 중이다. 한 번 쓰기도 어려운 육아휴직을 남자 직원이 두 번이나 쓰는 건 회사 내에서도 내가 처음이고, 주변은 물론 아내 직장에서도 없었다고 한다.

육아휴직을 내고 적극적으로 육아를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육아휴직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해 준 회사와 동료들의 공이 크다. 내가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했을 때 부서장님은 바로 승인해 주셨고, 회사 내의 모든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해 줬다.

법적으로 보장되는 제도라고 하지만, 주변에서 특히 남직원들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례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육아휴직을 통해 아이들을 직접 키우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더 잘 알아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용남 헨켈홈케어코리아 생산팀 과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72,000
    • -1.11%
    • 이더리움
    • 4,525,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1.3%
    • 리플
    • 753
    • -0.92%
    • 솔라나
    • 206,400
    • -3.05%
    • 에이다
    • 670
    • -1.47%
    • 이오스
    • 1,180
    • -3.99%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2.37%
    • 체인링크
    • 21,170
    • -0.19%
    • 샌드박스
    • 658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