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우루과이에 2-0 승리 '12년 만에 월드컵 4강 진출'…벨기에와 11일 '준결승전'

입력 2018-07-07 1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프랑스가 우루과이를 꺾고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6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라파엘 바란, 앙투안 그리즈만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12년 만에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하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또 한 번 월드컵 우승을 노리게 됐다.

우루과이는 부상으로 빠진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의 공백이 아쉬웠다. 카바니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터뜨리며 우루과이 팀에서 큰 역할을 했으나, 16강 포르투갈전 부상 여파로 라인업 명단에서 제외됐다.

간판 루이스 수아레즈도 카바니의 결장 속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2-0으로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3분 프랑스의 프리킥 상황에서 우루과이 수비수 히메네스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우루과이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렸지만 '아트 사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4강에 진출한 프랑스는 오는 11일 오전 3시(한국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준결승전을 펼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57,000
    • -3.75%
    • 이더리움
    • 4,418,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35%
    • 리플
    • 721
    • -2.83%
    • 솔라나
    • 192,600
    • -6.82%
    • 에이다
    • 653
    • -4.11%
    • 이오스
    • 1,069
    • -4.21%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59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3.47%
    • 체인링크
    • 19,350
    • -3.64%
    • 샌드박스
    • 628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