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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 마이스(MICE) 산업, 운영의 혁신이 필요하다

안영학 맞춤형 MICE 행사지원 플랫폼 이벤터스 대표

2017년 한국은 2016년에 이어 국제회의 개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할 만큼 MICE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며 산업을 키우고 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Exhibition)를 합쳐 놓은 용어로서 국제회의, 대형 박람회, 전시, 축제, 각종 모임 및 이벤트 등을 의미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MICE 산업에 투자하는 이유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지역 경제의 활성화, 내수 확대, 고용 창출, 개최지의 브랜드 가치 상승, 관련 산업의 파급 효과 등 경제·사회·문화적으로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지닌 산업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현재 한국의 MICE 산업은 ‘질’보다 ‘양’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MICE 개최 수는 많지만,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거나 MICE 행사를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열리는 소규모 강연 행사만 하더라도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대관, 섭외, 홍보, 참가자 모집 및 관리 등이 필요한데, 훨씬 큰 국제 행사 단위인 MICE 행사 1건을 개최하고 운영하는 데는 매우 많은 업무와 복잡한 프로세스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아직도 이러한 업무와 프로세스들이 너무 아날로그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MICE 대행사(PCO, PEO)들은 행사의 핵심 콘텐츠보다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업무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필자는 이벤트 테크 스타트업인 이벤터스를 창업해 행사와 관련된 업무 및 프로세스들을 ICT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한번에 해결해 효율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혁신해 나가고 있다. 행사 전에 온라인으로 행사를 홍보하고 참가자를 모집하던 방식이 EVENT 1.0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필자가 운영하는 이벤터스는 행사 전, 중, 후 단계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EVENT 2.0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사업을 하며 실제로 부딪혀 본 결과, 아직은 MICE 산업에서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허들이 존재해 이벤트 산업에 집중하고 있지만, MICE 산업도 클라우드화하기 위해 MICE 맞춤형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면서 MICE 산업의 플레이어들과 협업하고 있다. MICE 산업에서는 어쩔 수 없이 기존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IT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안정적인 한국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이 성공할 수 있다.

지난 몇 년간 일반적인 회사의 업무 수행 방식도 점차 변해 가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그룹웨어로 혁신이 일어났던 것처럼, MICE 산업에서도 클라우드 기반의 MICE 2.0 플랫폼을 통해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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