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MOM' 조현우 "우리가 16강에 올라갈 줄 알았는데 떨어져서 아쉬웠다"

입력 2018-06-28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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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있어서 최고의 수확은 조현우 골키퍼였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현우를 깜짝 선발로 내세웠고, 그 효과는 대단했다. 조현우는 비록 패했지만 스웨덴전과 멕시코전에서 수차례 결정적인 위기 상황을 막아내며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주목받았다.

조현우는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FIFA 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도 눈부신 선방을 수차례 해내며 축구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날 2-0으로 승리한 뒤 조현우는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선수와 감독님 모두 국민을 위해 하나가 돼 경기했다"며 독일전 승리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현우는 "경기가 끝나고 우리가 16강에 올라갈 줄 알았는데, 떨어져서 아쉽다"라며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고, 온 대한민국 국민에게 감사하다. 아시안게임도 있으니,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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