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부터 광주송정ㆍ전주역 등에서 KTX로 당일특급 우편물 수송

입력 2018-06-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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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열린 코레일과 우정사업본부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오영식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과 강성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레일)
▲27일 오후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열린 코레일과 우정사업본부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오영식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과 강성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레일)
철도를 이용한 우체국 당일 특급 운송이 확대되는 등 우편물 철도 수송 공공서비스가 강화된다.

코레일은 27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당일특급 물량의 철도 운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식 코레일 사장,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과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철도운송 등 물류사업 활성화 △열차 내 적재공간을 활용한 우편물 안전운송 보장 △ KTX특송에 대한 우체국 당일특급 접수 등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내달 16일부터 광주송정, 전주, 포항, 여수엑스포, 강릉역에서도 KTX로 당일특급 우편물을 수송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서울, 대전, 동대구, 부산, 목포역에서만 가능했다. 우체국 당일특급 서비스는 오전에 접수한 우편물을 같은 날 오후 8시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취급 열차 횟수와 종류도 늘어난다. 기존 차내 적재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급송품을 운송하는 KTX가 3회(81회→84회) 늘어나고 무궁화 열차도 새롭게 투입돼 서울에서 동대구 구간 우체국 당일택배 물량을 수송하게 됐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KTX를 활용한 지역특산물이나 당일특급 물량의 반나절 배송으로 공공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발전과 도농 간 상생협력을 통해 철도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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