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추자현 의식불명 사실무근·'집사부일체' 김민지♥박지성·김부선 딸 이미소·조민기 딸 해명 등

입력 2018-06-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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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우효광 sns)
(출처=우효광 sns)

◇ 소속사 공식입장 "추자현 의식불명 사실무근" vs 매체 "팩트체크 거부해"

'추자현 의식불명 보도' 논란이 기획사와 매체간의 공방전으로 번지고 있다. 10일 스포츠경향은 추자현이 1일 강남 모처 유명 산부인과에서 출산 이후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 간 뒤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의식불명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현재 추자현은 일반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소속사의 공식입장 이후 네티즌들의 오보 비난이 쏟아지자 스포츠경향은 BH엔터 측이 팩트확인을 거부한다는 추가 기사를 작성했다. 내용에 따르면 기사 출고 후 BH엔터 대표는 기사 수정을 요구했고, 이에 해당 매체는 소속사의 주장에 대한 '병원 방문' 등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BH엔터 대표는 바로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자신의 주장에 대한 '기사화'만 요구했다는 것. 추자현 의식불명 보도 논란에 네티즌들은 "팩트 확인을 원하면 다 응해줘야 하나요?", "계속 논란이 커지는 것 보면 모르는 뭔가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추자현은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 1년 만인 이달 1일 득남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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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부일체’ 김민지, 박지성 프러포즈에 눈물 펑펑

아나운서 김민지가 박지성에게 프러포즈 받았을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출연해 멤버들과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박지성은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아내 김민지에게 프러포즈했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박지성은 “이 곳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그래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사진을 붙여두고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결혼해달라고 했다”라며 “그때 아내가 많이 울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전화통화를 통해 김민지는 “프러포즈 받고 콧물까지 흘리며 많이 울었다. 좀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하던 선수가 무릎까지 꿇고”라며 “여태까지 축구가 우선인 인생을 살았는데 이제는 네가 가장 중요하다, 너를 이제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앞으로 변해가는 사랑의 모습도 아름다울 수 있을 것 같다며 결혼해달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지는 “직접 만나보시니까 화면으로 보시는 것보다 귀엽지 않냐”라며 “그냥 무뚝뚝해 보인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애정표현이 많다. 살림 같은 경우 다른 남자들이 생각하는 수준 이상으로 한다”라고 칭찬을 늘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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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 외조모상, '인기가요' 사녹 후 빈소 향해

방탄소년단의 진이 외조모 상으로 '인기가요' 1위 앵콜무대에 함께 하지 못했다. 10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방탄소년단 팬카페에 "금일 SBS '인기가요' 사전녹화 이후 BTS 멤버 진의 외조모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현장을 떠나게 됐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을 마무리 짓지 못하게 돼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FAKE LOVE'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3주 내내 방송 3사 1위를 석권한 방탄소년단은 이날도 1위를 차지했지만, 앵콜 무대에는 진을 제외한 6명의 멤버만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진은 사전 녹화 이후 비보를 듣고 소속사와 멤버들의 배려 하에 빈소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과 진의 가족분들 모두 힘내세요", "그래서 6명만 무대에 올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8일 발표한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 빌보드 핫100 차트 10위를 기록하며 K-팝의 놀라운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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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관계는 주홍글씨" 김부선에게 손편지 남긴 이미소 누구?

'이재명 스캔들'과 관련 김부선에게 손편지를 보낸 그의 딸 이미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김부선은 9일 주간동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느 여배우가 이런 일로 거짓말을 하겠냐"라며 "딸 이미소에 대한 미안함과 소송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관련한 스캔들에 입을 열었다. 김부선은 "딸이 손편지를 써 '남녀관계는 얘기하지 마라'고 하소연했다. 딸을 제대로 뒷바라지 못 해 미안하고 불쌍한데, (소송으로) 딸 혼삿길까지 막을 수 없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김부선이 공개한 딸 이미소의 손편지에는 "엄마, 죽을 때까지 가슴에 묻으세요. 특히 남녀관계는 주홍글씨입니다. 서로를 포용하고 보호해야지요. 세상의 조롱과 비난, 광적인 지지자들의 협박, 마릴린 먼로도 죽을 때까지 케네디 대통령 아이를 임신했지만 침묵을 지켰어요. 제일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이 사랑했던 사람의 얘기를 남에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이미소는 엄마 김부선과 함께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영화 '너는 내 운명', '황진이', '시라노: 연애조작단', '여고괴담5' 등에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유연석이 속한 연대 야구부 여자 매니저로 등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미소는 최근 드라마 '리턴'에서 최자혜의 19년 전 젊은 시절이었던 정인해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엄마 김부선과 함께 KBS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엄마의 소개팅'에 출연, 여느 가정과 다를 바 없는 모녀 사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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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조민기 딸 조윤경 심경고백 "연예계 데뷔 사실 아냐"

배우 고(故) 조민기의 딸 윤경 씨가 10일 SNS를 통해 연예계 데뷔 보도 반박과 악성 댓글에 대한 대처 의지 등을 밝혔다. 조윤경 씨가 아버지 조민기 사건 이후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윤경 씨는 "누군가의 딸로 먼저 얼굴이 알려진 제가 아무 말 없이 SNS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무책임하다고 판단해 이렇게 글을 쓴다"라며 "나로 인해 좋지 못한 기억이 떠오를 피해자분들을 위해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었다. 그리고 내년에 가게 될 대학원 박사과정을 위해 성실히 준비해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윤경 씨는 "그런데 오늘 하루아침에 (한 언론 보도로 인해) 연예인 지망생이 되어있었다"라며 "제 꿈은 화장품을 만드는 사람이다. 그러나 출처 불분명한 이야기를 통해 전 하루아침에 TV에 나오고 싶어 했지만, 무산된 사람이 돼 있었다"라고 관련 보도를 반박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조윤경 씨가 연예계 데뷔를 계획했지만, 조민기의 성추문이 터지면서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조윤경 씨는 이에 대해 "대학원 생활 및 공부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브이로그'를 시작하고 싶어 관련 기획사와 몇 번의 접촉이 있었지만 제 콘텐츠는 제가 시작하고 저만의 색을 갖춘 후에 계약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생각을 바꿨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조민기는 2월 자신이 부교수로 재직 중이던 청주대학교에서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경찰 조사를 3일 앞둔 3월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조민기는 생전 딸인 조윤경 씨와 함께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딸 역시 화제의 인물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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