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아이코스 피우는 분들 집단소송 준비합시다”

입력 2018-06-07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당국이 ‘덜 해로운 담배’로 알려진 궐련형 전자담배가 유해하기는 마찬가지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7일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엠버), BAT코리아의 '글로'(브라이트 토바코), KT&G의 '릴'(체인지) 등 궐련형 전자담배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일반 담배와 다름없는 양의 니코틴과 타르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는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등 1급 발암물질도 5종이 검출됐습니다. 다만 발암물질의 함유량은 일반담배의 0.3∼28.0%수준입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2종은 타르의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높게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글로벌 담배 제조업체인 필립모리스는 식약처의 타르 단순비교는 적절하지 않으며 발암물질이 대폭 감소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네티즌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에 흡연자들, 다시 일반 담배로 돌아서는 건 아닌지...”, “궐련형 전자담배 시험결과 모호하다”, "궐련형 전자담배로 바 꾼후 담배냄새도 덜나고 몸도 좋아진 것 같은데 왜 저런 결과가... “ 등 다양한 반응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5,000
    • -1.81%
    • 이더리움
    • 4,596,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727,000
    • -5.46%
    • 리플
    • 738
    • -2.12%
    • 솔라나
    • 198,600
    • -5.2%
    • 에이다
    • 675
    • -2.32%
    • 이오스
    • 1,116
    • -1.41%
    • 트론
    • 166
    • -1.19%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500
    • -1.08%
    • 체인링크
    • 19,900
    • -4.28%
    • 샌드박스
    • 63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