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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 구본무 회장 타계 집중 보도…“글로벌 기술산업, 가장 중요한 인사 잃었다”

“구 회장, LG를 영향력 있는 IT 업계 거인으로 키워”…“투명한 소유지배구조 가장 먼저 도입”

주요 외신들이 LG그룹의 구본무 회장이 20일 타계했다는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구 회장의 별세로 글로벌 기술산업은 가장 중요한 인사 중 한 명을 잃게 됐다고 전하면서 그동안 구 회장이 걸어왔던 길을 소개했다. 로이터는 구 회장은 LG 창업주 가문의 3세대이면서 회사를 오늘날 영향력 있는 기술산업계의 거인으로 키운 공로를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회장은 1995년 LG가 아직 럭키금성으로 불리던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된 이후 스마트폰과 평면 TV, PC 등에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특히 LCD)와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중요한 투자와 국제적 확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LG는 모바일 부문의 부진에도 기록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은 구 회장이 국내 재벌 중 가장 먼저 투명한 소유지배구조를 가장 먼저 도입했다는 사실에 주목하면서 구 회장이 200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그룹을 지주회사 체제로 바꾸고 LG그룹을 4개 부문으로 분사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주도했다고 소개했다. 또 LG그룹은 1994년 매출 30조 원에서 지난해 160조 원으로 다섯 배 이상 늘어나고 직원은 21만 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되는 등 구 회장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역설했다.

AFP통신은 구본무 회장은 1947년 할아버지가 세운 회사를 가전제품과 디스플레이,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한 ‘기업제국’으로 확장시켰다고 평가했다.

외신들은 구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뒤를 잇게 될 것이라며 승계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서치 업체 CEO스코어의 박주근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룹이 후계자를 일찍 지명하고 구 가족이 지주회사에서 가장 큰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LG의 승계 계획에 위험은 거의 없다”며 “LG 후계자는 이사회 의장을 맡고 전문 경영진이 사업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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