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이재훈 셰프, 결혼 앞둔 소감 "이번 주말이면 누군가의 남편이 된다"

입력 2018-05-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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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이재훈 인스타그램)
(출처=JTBC, 이재훈 인스타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이재훈 셰프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4일 이재훈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이번 주말이면 부모님 곁을 떠나 누군가의 남편이 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재훈 셰프와 예비신부가 고풍스러운 한복을 입고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예비신부는 이재훈 셰프보다 9살 연하이며 금융권에 근무하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재훈 셰프는 결혼사진과 함께 "그게 어떤 기분일지 이제 서서히 느껴지는 것 같아 많은 설렘과 한편으로는 결혼하게 되면 그동안의 모습과 달리 항상 붙어 있어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힘들어 짜증도 내는 일들도 생기겠지만 서로 두려워 말고 많이 배려하면서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 그대로 항상 행복하게 웃음 지을 수 있는 동희와 내가 되자 화이팅!!! 사랑한다!!! 나도한다#럽스타그램"이라는 글로 예비신부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재훈 셰프는 서촌에서 5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서촌 황태자'로 불리는 스타 셰프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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