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효성, 호국보훈·해외봉사로 국경 넘은 ‘나눔 DNA’ 전파

입력 2018-05-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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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조현준 회장을 필두로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사 1묘역 정화활동 등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부터 해외 사업장의 지역 발전을 위한 글로벌 나눔 활동,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다양한 연말 나눔활동 등이 있다.

조 회장은 2015년 2월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찾아 북한의 지뢰 도발로 전상을 입은 김정원·하재헌 하사를 찾아 격려한 바 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하고 조현준 회장, 이상운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매년 2차례씩 헌화와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6·25 참전 용사와 월남 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 및 위문금 전달, 서초구 거주 국가유공자 대상 호국보훈 감사 위로연 개최, 국립영천호국원 호국문화예술제 후원, 6·25 참전 유공자와 보훈가족 대상 여행 지원 등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국군장병의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효성은 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내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 년짝현 롱토지역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지역주민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미소원정대는 일반진료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두 곳을 방문해 초등학생 600여 명의 기초건강검진, 안과검진과 치과 진료활동도 실시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연말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밀기도 한다. 지난해 12월엔 서울 마포구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김치’ 10kg들이 1500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김장김치 구매 비용은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 그랜트 ’ 방식으로 마련했다.

이외에도 효성은 복지취약 계층을 위한 기금 지원, 생필품 전달, 장애인의 치과 무료 진료를 위한 치과 버스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의 베트남 의료봉사 미소원정대가 현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의 베트남 의료봉사 미소원정대가 현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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