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신남방정책 추진 위해 싱가포르, 태국 방문 출국

입력 2018-05-13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싱가포르와 스마트제조·에너지, 태국과 전기차·바이오 협력 논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첫번째)(이투데이 DB)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첫번째)(이투데이 DB)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해 14~17일 싱가포르, 태국을 방문한다.

산업부는 백 장관이 이 기간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태국 총리·산업부장관·에너지부장관 등을 면담하고 한-싱가포르, 한-태국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백 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한 신남방정책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국가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신남방정책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올해 3월 베트남 국빈방문 등을 통해 협력사업이 진행됐다.

백 장관은 14~15일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 만나 4차 산업혁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스마트 제조기술 등 산업기술협력 확대 방안, 에너지 자립섬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 3D 프린팅·로보틱스·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위 의장국으로 스마트 네이션 구축·로보틱스·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백 장관은 16~17일 태국을 방문해 태국 총리 면담, 산업부 장관 면담, 에너지부 장관 면담을 하고 양국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태국에는 전자산업 중심으로 우리 기업 400역 개가 진출해 있으며, 이번 방문 계기에 기존 협력 산업과 함께 전기차, 바이오산업 등 미래 산업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78,000
    • -2.31%
    • 이더리움
    • 4,605,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4.56%
    • 리플
    • 772
    • -3.14%
    • 솔라나
    • 220,200
    • -3.38%
    • 에이다
    • 689
    • -5.62%
    • 이오스
    • 1,211
    • +0%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9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500
    • -3.46%
    • 체인링크
    • 21,500
    • -2.18%
    • 샌드박스
    • 683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