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노리는 박인비, 1위 펑샨샨과 무려 8타차 단독선두...LPGA 휴젤-JTBC LA오픈 첫날

입력 2018-04-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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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전 7시30분부터 생중계

▲박인비(왼쪽)와 렉시 톰슨
▲박인비(왼쪽)와 렉시 톰슨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를 노리고 있는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의 샷이 살아나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신바람을 일으켰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ㆍ6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오전조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전반에 보기없이 버디만 2개 골라낸 박인비는 후반들어 12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17번홀(파4)에서 파 퍼트가 홀을 벗어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통산 20승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드라이브 평균 거리 259야드, 페어웨이 안착은 14개홀 중 11개, 그린적중은 18개홀 중 15개, 퍼트수 28개를 작성했다.

올 시즌 1승을 올린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펑샨샨(중국)과 0.38점차로 3위에 올라 있다.

펑샨샨은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를 5개를 범해 3오버파 74타로 100위권에 머물렀다. 랭킹 2위 렉시 톰슨(미국)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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