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총] 권오현 회장, 마지막 삼성 주총 주재 “그동안의 성원 감사”

입력 2018-03-23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는 소감을 밝혔다.

권 부회장은 23일 서울 서초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제49기 주주총회에서 “이번 주총을 마지막으로 대표이사직과 이사회 의장직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회사는 다행히 최고 실적내고 있지만 급격히 변하는 산업의 속성을 생각할 때 후배 경영진이 나서 경영 쇄신해 새롭게 출발할 때라고 믿는다”며 “제가 대표의사 의장 재직 동안 아낌없는 성원 보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일선에서 한발 물러서지만 앞으로 후배 경영진에게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한다. 이상훈 사장이 권 회장을 대신해 이사회 의장직을 맡는다. 신임 부문장들은 전임 부문장으로 모두 교체되고, 이재용 부회장은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4: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59,000
    • +0.06%
    • 이더리움
    • 4,392,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22%
    • 리플
    • 716
    • -2.19%
    • 솔라나
    • 205,400
    • +3.84%
    • 에이다
    • 652
    • -1.66%
    • 이오스
    • 1,098
    • +1.1%
    • 트론
    • 158
    • -2.47%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1.86%
    • 체인링크
    • 19,570
    • +0.05%
    • 샌드박스
    • 624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