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로당 노후 시설 보수 공사 ‘행복나래 집수리’

입력 2018-03-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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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배로 늘려 주거환경 개선 및 슬레이트 지붕 철거 공사도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와 경주시 건천리 주민 등이 22일 건천3리경로당에서 헌정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와 경주시 건천리 주민 등이 22일 건천3리경로당에서 헌정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경주시 서면 건천3리경로당의 노후 시설에 대한 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 헌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복나래 집수리사업은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시설을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수원은 약 2주에 걸쳐 건천3리경로당의 내장 공사와 화장실 공사, 전기판넬, 단열 공사 등을 진행했다.

최경복 건천3리 이장은 “경로당이 오래 되어 낡고 냄새나서 무척 불편했는데 깨끗하게 수리해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2016년부터 해비타트와 함께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을 벌여왔다. 1차년도에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주시 47가구와 2개 복지시설, 울주군 19가구와 2개 복지시설의 노후 시설을 수리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시작한 2차년도 사업은 예산을 배로 늘려(20억 원)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발암물질이 대량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공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및 칠곡군 각 1개 시설을 포함해 충남, 충북,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모두 140세대의 집수리 공사와 슬레이트 지붕 철거 공사를 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영택 한수원 사장직무대행은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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