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 센트레빌’ 등 신규 공급 몰려

입력 2018-03-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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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 집 값이 심상치 않다. 지난 2014년도 6억 원 대, 2015년도 7억 원 대를 돌파한 이후 잠시 주춤했던 수성구 집 값은 올해 처음으로 8억 원 대(84㎡ 실 거래가 기준)를 돌파했으며 일부 단지에서는 전용 84㎡ 9억 원 대 매물도 등장했다.

불 붙은 수성구 집 값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규제에도 강남, 과천, 분당 등 학군이 뛰어난 지역에서는 집 값을 잡기 어려웠다”라면서 “대구 수성학군을 중심으로 만성적인 공급 부족, 노후 주택 밀집 등이 해소되면서 집 값이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구 수성구에는 경동초, 경신중•고, 동도중, 정화중, 정화여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잡고 있어 교육열이 뜨거우며, 그 동안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갈증이 최근 재건축, 신축 등으로 일부 해소되면서 그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범어 센트레빌’은 지하 2층~지상 18층, 총 88세대 규모로 구성됐으며 올 3월 조합원 43세대, 일반 45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반경 1km 이내 명문 학군으로 자녀를 둔 세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 곳은 대구고등법원 및 검찰청, 수성구청, KBS대구방송총국 등 반경 1~2km 이내에 행정 기능이 밀집되어 있으며 범어로데오타운, 범어시장,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의 생활 인프라와 수성구청역, 만촌역 더블역세권에 KTX 동대구역,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 IC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선호도 높은 전용 84㎡ A~D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5bay 맞춤형 평면 설계에 호텔형 주동현관 로비, 주민카페, 세대개별창고, 무인택배, 전기차 충전 등 고품격 최첨단 단지 설계를 준비 중이다.

범어 센트레빌 관계자는 “3월 중 수성구 만촌 일대에 분양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 이라면서, "해당 아파트는 뛰어난 입지와 배후수요에 걸맞은 프리미엄 특화 설계로 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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