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계류장서 접촉사고…"3시 30분 출발 지연"

입력 2018-03-07 12:40 수정 2018-03-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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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가 6일 인천공항에서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다른.항공기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출발이 3시 30분 정도 지연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0분쯤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려던 KE011편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다른 항공기와 부딪혔다.

KE011편은 견인차량에 의해 계류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는데 날개 끝부분이 활주로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 후미에 부딪히며 동체 일부가 손상됐다.

KE011편에는 승객 292명과 기장 등 승무원 25명이 타고 있었다.

대한항공은 KE011편 동체 일부가 손상되자 동일 기종 여객기로 교체한 뒤 예정된 스케줄보다 3시간 30분 늦게 미국으로 출발시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스케줄이 다소 지연됐다"면서 "여객기 교체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는 지연 사유를 안내하고 식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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