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어떻기에?…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 발령

입력 2018-01-24 08:39 수정 2018-01-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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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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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제주공항에 또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다.

24일 공항 관계자는 날씨 악화로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져 운항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윈드시어 특보로 운항을 앞둔 항공기들은 제·방빙 작업에 나섰다.

'윈드시어'는 Wind(바람)와 Shear(자르다)가 결합한 용어로, 대기 중 짧은 시간에 풍향이나 풍속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이다. 흔히 돌풍을 말한다. 윈드시어 특보는 이륙 또는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 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할 경우에 발효된다. 윈드시어는 비행기를 추락시킬 수 있을 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착륙이 금지된다. 제주공항은 최근 들어 매년 겨울마다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지고 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제주도 동부와 북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25일까지 산지에 5~20㎝의 눈이 더 내리고, 이외 지역에는 24일 낮까지 1~5㎝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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