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비트코인으로 집을 사는 나라

입력 2018-01-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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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비트코인으로 집을 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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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애미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초호화 콘도
해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경,
고급스러운 자재를 이용한 건물~
33비트코인에 팝니다


비트코인으로 부동산 거래를?
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앞서 2017년 초에 등장한 부동산 광고는 당시 비트코인 시가로 6억 원을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최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뿐 아니라 곳곳에서 부동산을 비트코인으로 거래하는 경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곳은 인도네시아, 영국, 호주, 두바이 등이죠. 뉴욕에서는 주택 임대료를 비트코인으로 받는 곳도 있다고 하죠.


영국의 사업가 둘은 작년 9월 3500억 원에 해당하는 두바이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사전분양을 비트코인으로 받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세계 어디서든 두바이의 아파트를 살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투자 부동산 프로젝트”라고 대대적으로 광고했죠.


그런가하면 두바이는 작년 10월 모든 부동산 거래를 블록체인에 기록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거래나 임대기록 등을 2~3년 안에 모두 블록체인에 넣어 가상화폐를 통한 매매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가상화폐로 부동산 구입.
‘광풍’ 진원지인 한국은 어떨까요?
실은 작년 12월 한국에서도 가상화폐로 집 대금 일부를 지급하겠다는 이가 화제가 됐습니다.
그러나 결국 정부는 “가상화폐의 화폐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불허했습니다.


비트코인 부동산 거래는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비’와 같은 거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단 몇 초면 거래가 이뤄지게 됩니다.
해외 부동산을 사는 일도, 현금화도 손쉬워질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거래의 편리성 때문에 5년 이내에 비트코인으로 부동산을 거래하는 경우가 흔해질 것”


“비트코인을 사용하면 보증금 없이 즉석에서 거래를 할 수 있다”
“비트코인 거래와 동시에 계약을 마칠 수 있다”

영국 부동산 개발회사 고 홈즈(Go Homes) 관계자의 말입니다.


물론 가상화폐의 단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화폐’라는 이름을 달고 있긴 하지만 은행만큼 보안이나 보험을 제공하지 않으며 안정성도 떨어집니다.
늘 해킹 위험에 시달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투자가치에 매몰된 ‘한국의 가상화폐’
그러나 디지털화된 가상화폐의 진면목은
어쩌면 미래화폐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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