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마을금고 강도 7시간만에 거제서 검거… 훔친 돈은 모두 회수

입력 2018-01-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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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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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울산시 동구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1000여만 원을 빼앗아 도주한 남성이 범행 약 7시간 만에 경남 거제에서 검거됐다. 경남경찰이 검거했으며, 돈은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울산으로 압송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8시께 울산 동구 방어동 새마을금고 방어지점 건물 뒤편 주차장에 숨어있다가 출근하는 남자 직원을 발견하자 흉기를 들고 위협하며 뒷문으로 침입했다. 남성은 금고에서 5만 원권 6000만 원과 1만 원권 5000만 원 등 1억1000만 원가량의 현금을 가방에 담아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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