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이, 공모가 6000원 확정…26일 코스닥 상장 예정

입력 2018-01-17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관 투자자 참여 수요예측 경쟁률 17:1…공모자금 188억 원 유입

에스지이의 공모가가 6000원으로 결정됐다.

에스지이는 이달 11~12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40개의 기관이 참여해 17.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공모물량 313만3000주 중 기관 72%, 일반투자자 20%, 우리사주 8% 순으로 배정됐다. 18~19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해 26일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의 수익성이 4분기에 집중되는 점을 설명하고 싶었다"며 "상장 후 보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에스지이는 사업 개시 7년 만에 국내 최대 수요처인 경인지역 아스콘 시장 내 1위 지위를 확보했다. 순환아스콘과 ECO아스콘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또 최대 국책사업 중 하나인 인천공항 4단계 건설에 사용되는 아스콘의 50% 공급을 확정됐다.

최근 4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40%를 상회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1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0억 원과 80억 원이다.

에스지이는 188억 원에 달하는 유입 공모자금을 원가 경쟁력을 위한 수직계열화 추진과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22,000
    • -0.75%
    • 이더리움
    • 4,509,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1.31%
    • 리플
    • 757
    • +0.26%
    • 솔라나
    • 200,900
    • -2.85%
    • 에이다
    • 670
    • -0.89%
    • 이오스
    • 1,195
    • +0.08%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1.2%
    • 체인링크
    • 20,860
    • -0.71%
    • 샌드박스
    • 658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