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120억 비자금 조성 의혹' 다스 협력업체 IM 압수수색

입력 2018-01-17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다스 협력업체 IM 본사 등 관계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17일 압수수색했다.

다스 전담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다스 협력업체 IM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IM은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인 이동형(54) 씨가 대표이사로 있던 자동차 부품업체다.

검찰은 지난 11일에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다스 본사와 관계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경영 자료가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를 확보했다.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2008년 BBK 의혹 사건을 수사한 당시 정호영 특별검사가 다스 경리팀 여직원 조모 씨 등이 120억 원대 비자금을 빼돌린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를 덮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정 전 특검 등을 특수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76,000
    • +0.12%
    • 이더리움
    • 4,575,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07%
    • 리플
    • 764
    • -1.29%
    • 솔라나
    • 212,500
    • -1.76%
    • 에이다
    • 685
    • -1.3%
    • 이오스
    • 1,229
    • +2.25%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2.21%
    • 체인링크
    • 21,290
    • +0.28%
    • 샌드박스
    • 67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