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연내 대만 출시...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34%↑ - KTB투자증권

입력 2017-11-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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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의 매출 지속성을 확인했다며 대만 출시 모멘텀을 고려하면 매수 타이밍이라고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5510억 원을 기록했다. 추정해보면 ‘리니지M’의 3분기 일평균 매출은 60억 원 내외이다.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 매출은 견조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4분기 ‘리니지M’ 일매출은 하향 안정화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으나, 여전히 40억 원 내외로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전사 인센티브 및 ‘리니지M’ 프로젝트 인센티브 선반영으로 인건비는 1555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겠다. 4분기에도 일부 인센티브 반영으로 인건비는 3분기와 유사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연내 ‘리니지M’이 대만에서 출시될 예정”이라며 “대만은 PC ‘리니지’가 크게 흥행했던 지역으로 모바일 버전 역시 흥행 가능성 높다.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동남아 흥행 성과를 고려해 출시 첫 분기 평균 일매출 15억 원, 이후 10억 원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를 가정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대만 성과 반영으로 2018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대비 34%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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