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임오경, 마지막 올림픽서 보인 눈물…“실수한 게 나라서 다행이었다”

입력 2017-11-0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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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출처=SBS '불타는 청춘' 빙송캡처)
▲임오경(출처=SBS '불타는 청춘' 빙송캡처)

핸드볼 선수 임오경이 마지막 올림픽을 회상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이자 핸드볼 레전드 임오경이 출연해 청춘들과 여행을 함께했다.

이날 임오경은 메달을 몇 개나 땄냐는 질문에 “우리들은 작은 거는 안쳐준다.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대회 이렇게 큼직한 거로 5개를 땄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오경은 “마지막 올림픽 가기 전에 부상이 있었다. 선수에게 부상은 치명적이다. 그때 막내와 맏언니인 내가 실수를 했다”라며 “막내에겐 괜찮다고 위로했지만 나는 위로 받을 사람이 없어서 눈물이 났다. 그래도 며칠 지나서 생각해보니 오히려 실수한 게 나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한편 임오경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당시 경기에서 한국여자 핸드볼팀은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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