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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에너지 관련주 강세에 상승 마감…3대 지수, 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

[이투데이 배준호 기자]

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2포인트(0.18%) 상승한 2만2158.1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89포인트(0.08%) 오른 2498.37을, 나스닥지수는 5.91포인트(0.09%) 높은 6460.19를 각각 기록했다.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다우와 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는 이틀째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올 들어 37차례나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집계한 지난달 원유생산이 전월보다 하루 평균 72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 유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원유생산이 줄어든 것은 4개월 만에 처음이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2.2% 급등한 배럴당 49.30달러로, 지난 8월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가격은 1.6% 오른 배럴당 55.16달러로, 지난 4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S&P500 에너지업종지수가 1.2% 올랐다. 에너지업종은 최근 10거래일 중 9일 오르는 등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체사피크에너지가 5.3% 급등하고 셰브론이 1.5% 오르면서 에너지업종 강세를 주도했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올라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지만 시장 전망인 0.3% 상승에는 못 미쳤다. 지지부진한 인플레이션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펜뮤추얼자산운용의 마크 헵펜스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인 2%에 근접하기 전까지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자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 주가는 0.8% 떨어져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애플이 전날 아이폰X 등 새 주력제품을 공개했으나 투자자들은 아이폰X 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늦다는 소식에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웨스턴디지털(WD)은 도시바가 반도체 메모리 사업 매각과 관련해 사모펀드 베인캐피털과 우리나라의 SK하이닉스가 이끄는 컨소시엄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4% 급락했다.

노르드스트롬은 상장 철회 절차를 밟기 위해 사모펀드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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