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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보유세 인상… 국민 3명 중 2명 “찬성”

[이투데이 구성헌 기자]

경기·인천 75%… 서울 59% 최저

국민 3명 중 2명은 부동산 보유세를 인상하는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부동산 보유세 인상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정부 대책의 효과와 상관없이 바로 올려야 한다’는 즉시인상 응답이 4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부 대책의 효과가 없으면 그때 올려야 한다’는 조건부 인상이 25.8%로 뒤를 이었다.

또 ‘정부 대책의 효과와 상관없이 올려서는 안 된다’는 인상반대 응답은 20.6%로 나타났으며, 잘 모름은 11.8%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인상에 대한 찬성 의견이 75.7%로 가장 높았고, 대전·충청·세종(69.4%), 대구·경북(68.2%), 부산·경남·울산(64.4%), 광주·전라(61.7%), 서울(59.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82.6%), 30대(77.5%), 20대(67.2%), 50대(64.2%), 60대 이상(50.1%) 순서로 찬성 의견이 많았다.

모든 지역과 연령, 이념 성향에서 즉시 또는 조건부 보유세 인상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높았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바른정당의 경우에는 찬반 의견이 비슷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50.2%가 즉시 또는 조건부 보유세 인상을 주장했지만, 반대 여론 역시 46.9%였다. 바른정당도 찬성 41.3%, 반대 37.2%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2622명을 접촉해 514명이 응답했으며, 유무선 혼용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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